글러브
  • 2011
  • 한국영화
신고

최다 연승! 최다 탈삼진! 3년 연속 MVP! 한마디로 대한민국 프로야구 최고의 간판투수... 였던 김상남. 음주폭행에 야구배트까지 휘둘러 징계위원회에 회부되고 잠깐 이미지 관리나 하라는 매니저의 손에 이끌려 청각장애 야구부 ‘충주성심학교’ 임시 코치직을 맡게 된다. 야구부 전체 정원 10명, 더욱이 아이들의 실력은 정상인 중학교 야구부와 맞붙어서도 가까스로 이기는 실력. 듣지 못해 공 떨어지는 위치도 못 찾고, 말 못해 팀 플레이도 안 되는 이 야구부의 목표는 전국대회 첫 출전. 상남의 등장에 그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왔다고 생각하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상남은 여전히 “글쎄, 안 된다니까~”를 외친다. 그 누구보다 전국대회 출전에 부정적이었던 상남은 아무도 믿어주지도 않고, 자기가 친 홈런 소리조차 듣지 못하지만 글러브만 끼면 치고 달리며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며 묘한 울컥함을 느끼고, 급기야 또 한번 대형사고(?)를 치고 마는데…

글러브

글러브

비슷한 콘텐츠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 결혼전야

  • 박하사탕

  •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 용서는 없다

  • 황제를 위하여

  •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 우리 형

  • 이웃사촌

  • 국가대표2

  • 은밀하게 위대하게

  • 소녀괴담

  • 싱크홀

  • 열한번째 엄마

  • 내일의 기억

  • 압꾸정

  • 남산의 부장들

  • 괴물

  • 미쓰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