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다
  • 2007
  • 한국영화
신고

성실하고 착하게 살아온 박만수 인생에 어느 날 갑자기 아내는 “함께 사는 게 재미없다”며 이혼을 요구하고 회사는 “유도리 없다”고 정리해고를 통보한다.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린 박만수는 평생 최선을 다해 모범적으로 살아온 인생이 억울하기만 하다. 그 때 마침 담벼락의 “소변금지”란 말에 화가 치밀어 오른 박만수는 생전 처음으로 “금지” 행위인 노상방뇨를 저지르지만, 하필 그 곳은 파출소 담벼락! 박만수는 그만 현행범으로 체포된다. 한편, 양철곤은 제멋대로 하루 하루 살아가지만 실은 병든 어머니 병원비를 위해 죄짓고 제 발로 교도소 가는 불량백수다. 이번에도 철곤은 무전취식에 고성방가로 상가를 통째로 뒤 업고 제 발로 파출소를 찾아가지만 웬 노상방뇨범 때문에 경찰들이 좀체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오늘 반드시 먹여주고 재워주는 최고의 안식처, 교도소에 들어가야 하는 양철곤은 소심한 노상방뇨범과 경쟁이라도 하듯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다.

쏜다

쏜다

비슷한 콘텐츠

  • 연애소설

  • 잡아야 산다

  • 목포는 항구다

  • 말아톤

  • 아저씨

  • 그놈 목소리

  • 항거: 유관순 이야기

  • 만남의 광장

  • 독전

  • 파송송 계란탁

  • 1번가의 기적

  • 말할 수 없는 비밀

  • 최종병기 활

  • 프리즌

  • 마더

  • 커플지옥

  • 내 깡패같은 애인

  • 필사의 추격